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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

 

'부와 가난은 대물림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이 말은 대부분 사실입니다. 부자의 자녀들은 부자로 가난한 자의 자녀들은 가난한 자로 살 확률이 높습니다. 출발 지점이 다르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습관입니다. 가난이 무서운 건 가난뿐만 아니라 가난한 습관도 대물림되기 때문입니다. 부자는 자녀에게 부자의 습관을 가난한 자는 가난한 자의 습관을 물려줍니다. 이것을 시선을 바꿔서 바라보면, 습관을 바꾸면 타고난 부의 격차를 극복할 수 있다는 말도 됩니다. 성공한 리더와 부자들에게는 가난한 사람들과는 다른 그 무엇이 있습니다. 그 무엇은 결코 타고난 성질의 것이 아니라 습관처럼 우리의 삶 속에서 갈고닦은 것입니다. 부자들에게는 가난한 사람들의 행동 패턴과는 다른 그들만의 행동 패턴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성공한 부자들이 절대로 하지 않는 행동에 대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

 

장기적인 성공은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가지고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여러 연구에서도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는 모든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특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백만장자들 중 54%는 자신의 긍정적인 태도가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믿었고 43%는 자신이 언젠가 부자가 될 거라고 믿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하루에 평균 약 5만여 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5만여 가지의 생각 중 부정적인 생각이 자신의 뇌를 지배하도록 내버려두면 우리는 결국 실패하게 될 수밖에 없고, 이러한 부정적인 사고로 인해서 현재의 가난한 삶의 환경에서 벗어날 가능성은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난한 사람들 중 70%는 부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책이나 영상, 온라인 강의 등 조금만 찾아보면 이미 내가 가려는 앞길을 걸어간 사람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얼마든지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이 뿌리 깊게 자리 잡아 있는 사람은 이런 기회가 있어도 '분명 자기의 핵심 노하우는 숨겨두고 뻔한 얘기만 할 거야.'라는 생각으로 실행조차 하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멀리하고 긍정 생각을 지니게 된다면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넘쳐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책을 멀리하는 것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보면 대다수가 독서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매번 이야기하는 책을 읽으라는 말, 책을 읽고 나는 성공을 했다는 말을 수도 없이 들어봤을 겁니다. 이 말에 결국 답이 있다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저 복권을 긁으며 부자가 되기만 바라며 허황된 꿈을 꾸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난한 사람들 중 무려 92%가 배움을 위한 독서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 권의 책은 한 사람의 멘토를 섬기는 일과 같습니다. 책에서는 성공한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성공을 할 수 있었는지를 우리가 이해하기 쉽도록 아주 자세하고 친절하게 이야기해 줍니다. 2022년 9월 포브스 기준 3개 부자 5위에 오른 146조 부자 빌 게이츠는 1년에 두 번 한 번에 일주일 동안의 시간을 책만 읽는데 사용합니다. 빌 게이츠의 생각 주간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때 빌 게이츠가 어떤 책을 가지고 들어가는지도 이슈가 됩니다. 이처럼 부자들은 독서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책 한 권 값인 약 2만 원의 돈으로 이미 성공한 사람의 인생과 생각 전체를 경험할 수 있는데 책을 살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책에서는 내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성공한 멘토를 만날 수 있습니다. 부자들은 이미 충분한 부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성공 습관과 사고방식을 배우기 위해서 그리고 변화하는 환경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독서를 꾸준히 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부자들 중 88%는 매일 30분 이상 자기 계발을 위한 독서를 한다고 하고, 가난한 사람들 중 책을 읽는 사람들의 79%는 만화책과 같은 당장의 즐거움을 주는 책을 읽는다고 합니다. 지금 실패하거나 길을 잃었다면 책은 최고의 방향이자 멘토가 될 것입니다.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려 하는 것

 

가난한 사람들은 어떤 일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건을 사더라도 우리는 합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집을 사면 대출금을 내야 하고, 여행을 가면 숙소비나 식비 등을 당연히 지불해야 합니다. 더 좋은 걸 원할수록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가난한 사람들은 물건의 대가를 지불하는 건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부자 되는 것에는 대가를 지불하려 하지 않습니다. 부자 되는데 필요한 대가란 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견디는 인내심, 투자 공부를 하고 투자금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노력과 절제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리스크와 변동성을 싫어합니다 노력하기도 싫어합니다. '언젠간 잘 되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를 품고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제대로 공부할 수고를 들이지 않고 다른 사람 말만 듣고 섣부른 투자를 해서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나은 삶과 더 큰 부를 원하면서 노력도 하지 않고, 리스크도 감수하지 않는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과 부자를 가르는 가장 큰 차이는 부자는 더 큰 부를 위한 대가를 기꺼이 지불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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